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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펼쳐진 바다 위로
거친 파도가 일렁이는데
그 속엔 아름다움이 살아있다
푸르게 번져가는 파란 물결
끝없이 이어지는 바다의 품
그 속에 살아숨쉬는 생명
대지의 끝자락에 서면
바다가 우리를 감싸안는다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흐르는 시간이 멈춘 듯
아름다운 현해탄 앞에서
나는 작은 존재임을 느낀다
어디서든 멀지 않은 바다
그 속에서 느끼는 위대함
이 모든 것을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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