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바다 같아서 슬픔은 바다 같아서 참 많은 것을 감추고 담아 두지만, 때로는 크게 일어나 그 속에서 우리를 삼키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래도 슬픔의 바다에선 한 바퀴 돌면서 아름다운 조개와 병아리를 찾을 수 있다. 슬픔도 그저 인생의 한 부분이며 그것도 우리를 더 나은 곳으로 이끌어줄 한 가지 계기일 뿐이다. 쉽게 쓰여진 202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