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가 끝날 때 이리 많은 곳을 돌아다녔는데 도착해보니 이곳은 내 집 그동안 가장 오랜 시간을 살았던 곳 그리웠던 사람들과 또 만날 수 있을까 이젠 어디든 갈 수 있어 하지만 이곳에서 멈춰서고 싶어 길고 험한 여정 끝에 이 자리에 와 있으니 이젠 내 집으로 여기고 여유롭게 살아가고 싶어 쉽게 쓰여진 2023.02.18
출구 없는 터널 차가운 바람이 부는 밤 터널 속을 지나는데 끝이 어디인지 모른 채 내 가슴에도 터널이 있다 너 없는 삶은 그곳을 닮았어 어떻게든 탈출하고 싶지만 괴로움은 끝이 없다는 걸 알아 모든 게 잠시 덮여진 채 끝없이 이어지는 어둠의 터널 하지만 나는 끝을 알고 있어 조금만 더 가면 비춰지는 빛 그래, 나는 계속 나아갈게. 쉽게 쓰여진 2023.02.18
현해탄 넓게 펼쳐진 바다 위로 거친 파도가 일렁이는데 그 속엔 아름다움이 살아있다 푸르게 번져가는 파란 물결 끝없이 이어지는 바다의 품 그 속에 살아숨쉬는 생명 대지의 끝자락에 서면 바다가 우리를 감싸안는다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흐르는 시간이 멈춘 듯 아름다운 현해탄 앞에서 나는 작은 존재임을 느낀다 어디서든 멀지 않은 바다 그 속에서 느끼는 위대함 이 모든 것을 잊지 않겠다 쉽게 쓰여진 2023.02.18
눈이 내리는 이 겨울 밤 눈이 내리는 이 겨울 밤, 따스한 여름날이 떠올라 내게는 희망의 빛이 번져 그리움이 기억보다 커져 맑은 하늘 아래 노란 햇살, 시원한 바다와 푸른 하늘, 여름날의 추억이 내 마음에 살아 숨쉬듯 살아있어. 하지만 눈이 내리는 이 밤, 여름은 멀고 먼 꿈처럼 느껴져 하지만 내 마음은 봄처럼 따스하고 환한 희망으로 가득 차 있어. 쉽게 쓰여진 2023.02.18
시끄러운 시 사람들이 떠드는 이 거리는 시끄럽고 어지럽고 혼란스럽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눈앞이 어둡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나는 나만의 평온을 찾아낸다.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도 나는 스스로를 지켜가며 내가 가야 할 길을 가고 있다. 때론 내 안에서도 소음이 일어나지만 그것도 나의 일부일 뿐이다. 나는 나다. 시끄러움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음악을 연주하듯 내가 가야 할 길을 가고 있다. 쉽게 쓰여진 2023.02.18
어둠 속을 걸어가다 어둠 속을 걸어가다 내게 미래는 없다는 듯이 그리움은 앞서 나를 기다리고 슬픔은 뒤를 쫓는다 그래도 나는 가고 있어 어둠 속을 걸어가고 있어 희망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내 마음은 절대 그치지 않아 어둠 속을 걸어가다 그리움이 더욱 커져가는 듯이 슬픔은 내 마음을 더욱 괴롭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아 내게 남은 것은 작은 빛 하나뿐이지만 나는 그 작은 빛으로 어둠을 밝힐 수 있다 그리움과 슬픔은 언젠가 멀어질 테지만 내가 가는 길은 절대 멈추지 않을 거야 쉽게 쓰여진 2023.02.18
예수님 찬양 예수님, 주님 우리 하나님 사랑하시고 구원하신 이 신자들의 소망이신 이 영광스러운 주님 예수 하늘나라에 계셨던 주님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오신 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이 살아나신 주님 예수 영원토록 우리 구원하시는 주님 하나님 아버지와 합하여 인간을 구원하시고 세상을 살리시는 이 영광스러운 주님 예수 찬양하리로다, 주님 예수여 찬양하리로다, 주님 예수여 찬양하리로다, 주님 예수여 영원히 우리 구주이시며, 주님 예수여. 쉽게 쓰여진 2023.02.18
주님 예수, 주님 예수 주님 예수, 주님 예수, 온전한 사랑의 주님 예수, 하늘의 왕, 우리의 구원주, 주님 예수, 주님 예수. 주님 예수, 주님 예수,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 예수, 사망과 지옥을 이기신 주님 예수, 주님 예수, 주님 예수. 주님 예수, 주님 예수, 삶과 사랑, 그리고 희망의 주님 예수, 영원한 생명과 평화의 주님 예수, 주님 예수, 주님 예수. 쉽게 쓰여진 2023.02.18
사랑은 깊은 바다와도 같아 사랑은 깊은 바다와도 같아 투명한 물결과 같아 찬란한 태양과 같아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어 사랑은 빛과 같아 어둠을 밝혀주고 따스함과 같아 어디서나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줘 사랑은 풍경과 같아 아름다운 풍경을 보듯이 영롱한 순간들로 가득 차 어느새 눈물로 바뀌어버려도 사랑은 나무와 같아 시들어버릴 때도 있고 새로운 잎이 자라나기도 하고 하나의 인생을 함께하는 나무처럼 사랑은 노래와 같아 달콤한 노래를 들려주고 때로는 아픈 노래도 부르면서 우리 모두를 노래하게 만들어 사랑은 기적과 같아 어떻게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것 하지만 그런 기적이 이 세상에 존재하듯 사랑도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 사랑은 언제나 가치 있는 것이야 아무리 바쁘고 어려워도 매일 조금씩 .. 쉽게 쓰여진 2023.02.18
슬픔은 참 어려운 감정이죠 슬픔은 참 어려운 감정이죠 내 마음속에 깊이 파고들면 끝없이 흐르는 강물 같이 언제까지나 남아 있게 되는 거죠 때로는 그 감정에 휩싸이면 그 자체로 나 자신이 되어버리죠 하지만 어느 순간, 창 밖에 새소리가 들려올 때쯤 슬픔이 천천히 흘러 가네요 방안에 누워 있던 나는 일어나 창밖을 향해 발을 내딛네요 그리고 나를 다시 찾아가네요 슬픔은 단지 일시적인 것 시간이 흘러 가면 조금씩 어둠은 밝게, 마음은 따뜻하게 새로운 시작이 찾아오게 됩니다. 쉽게 쓰여진 202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