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선물(恐ろしき贈物) 고사카이 후보쿠 (小酒井 不木) (1925) 번역 : 홍성필 뉴욕 시 웨스트 제70가에 있는 아파트에 그레이스 워커라는 40대 전후인 여성이 살고 있었다. 겉으로는 지극히 조용한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경찰은 예전부터 그녀를 지목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그녀는 쉽게 말하자면 ‘만남의 방’ 같은 것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많은 양가집 자녀에게 부끄러운 행위를 강요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바이로렛 리오나드라고 하는 15세 여자 아이를 데려왔을 때 경찰 단속에 걸려 소녀는 어떤 교화원으로 보내지고 그녀도 구속된 후 상당한 죄값를 치렀다. 석방되고 난 후 그녀는 이전에 살던 집 근처에서 아파트를 빌려 역시 예전과 같은 어둠의 일을 시작했었다. 어느 날 그녀에게 친구가 찾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