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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30 용모 - 일본어
  2. 2018.04.30 용모 - 한국어

용모(容貌 :ようぼう)

다자이 오사무(太宰 治) (1941)

일본어 원문


 私の顔は、このごろまた、ひとまわり大きくなったようである。もとから、小さい顔ではなかったが、このごろまた、ひとまわり大きくなった。美男子というものは、顔が小さくきちんとまとまっているものである。顔の非常に大きい美男子というのは、あまり実例が無いように思われる。想像する事も、むずかしい。顔の大きい人は、すべてを素直にあきらめて、「立派」あるいは「荘厳」あるいは「盛観」という事を心掛けるより他に仕様がないようである。浜口雄幸氏は、非常に顔の大きい人であった。やはり美男子ではなかった。けれども、盛観であった。荘厳でさえあった。容貌に就(つ)いては、ひそかに修養した事もあったであろうと思われる。私も、こうなれば、浜口氏になるように修養するより他は無いと思っている。

 顔が大きくなると、よっぽど気をつけなければ、人に傲慢(ごうまん)と誤解される。大きいつらをしやがって、いったい、なんだと思っているんだ等と、不慮の攻撃を受ける事もあるものである。先日、私は新宿の或る店へはいって、ひとりでビイルを飲んでいたら、女の子が呼びもしないのに傍へ寄って来て、

「あんたは、屋根裏の哲人みたいだね。ばかに偉そうにしているが、女には、もてませんね。きざに、芸術家気取りをしたって、だめだよ。夢を捨てる事だね。歌わざる詩人かね。よう! ようだ! あんたは偉いよ。こんなところへ来るにはね、まず歯医者にひとつき通ってから、おいでなさいだ。」と、ひどい事を言った。私の歯は、ぼろぼろに欠けているのである。私は返事に窮して、お勘定をたのんだ。さすがに、それから五、六日、外出したくなかった。静かに家で読書した。

 鼻が赤くならなければいいが、とも思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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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모(容貌 )

다자이 오사무(太宰 治) (1941)

번역 : 홍성필


내 얼굴은 요즘 또다시 한층 커진 것 같다. 본래부터 작은 얼굴은 아니었으나 요즘 들어 더 커졌다. 미남이란 작고 아담한 얼굴을 말한다. 얼굴이 매우 큰 미남이란 그리 흔하지 않다. 상상하기도 힘들다. 얼굴이 큰 사람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저 “대단”, “장엄”, 또는 “훌륭”해지려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듯하다. 하마구치 오사치 (浜口雄幸) 씨는 얼굴이 매우 큰 사람이었다. 역시 미남은 아니었다. 그러나 훌륭했다. 장엄하기까지 했다. 용모에 대해서는 남몰래 수양한 적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도 이렇게 되면 하마구치 씨처럼 되도록 수양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얼굴이 커지면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남들에게 거만하다고 오해를 받는다. 교만한 인상이다, 무슨 불만이 있는거야, 라며 불시에 공격을 받기도 한다. 얼마 전에 나는 신주쿠(新宿)에 있는 어느 술집에 들어가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더니 어떤 여자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곁에 와서는,

“당신은 다락방에 사는 철학자 같으시군. 꽤나 대단한 척 하고 있지만 여자들한테 인기는 없을 거야. 예술가인척 해도 안 먹힌다고. 꿈을 버려. 노래하지 않는 시인이야? 그래! 그렇지! 당신은 훌륭해. 이런 곳에 오려면 우선 한 달 동안 치과에 다닌 다음에 오시라고.” 라며 심한 말을 했다. 내 이빨은 앙망이었다. 나는 말문이 막혀 계산을 부탁했다. 과연 그로부터 5, 6일 동안은 외출하기 싫었다. 조용히 집에서 책을 읽었다.

코가 빨개지지 않으면 다행이련만, 하고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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