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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2

향응부인 - 일본어

향응부인(饗応婦人:きょうおうふじん) 다자이 오사무(太宰 治) (1942) 일본어 원문 奥さまは、もとからお客に何かと世話を焼き、ごちそうするのが好きなほうでしたが、いいえ、でも、奥さまの場合、お客をすきというよりは、お客におびえている、とでも言いたいくらいで、玄関のベルが鳴り、まず私が取次ぎに出まして、それからお客のお名前を告げに奥さまのお部屋へまいりますと、奥さまはもう既に、鷲(わし)の羽音を聞いて飛び立つ一瞬前の小鳥のような感じの異様に緊張の顔つきをしていらして、おくれ毛を掻(か)き上げ襟(えり)もとを直し腰を浮かせて私の話を半分も聞かぬうちに立って廊下に出て小走りに走って、玄関に行き、たちまち、泣くような笑うような笛の音に似た不思議な声を挙げてお客を迎え、それからはもう錯乱したひとみたいに眼つきをかえて、客間とお勝手のあいだを走り狂い、お鍋(なべ)をひっくりかえしたりお..

향응부인 - 한국어

향응부인(饗応婦人) 다자이 오사무(太宰 治) (1942) 번역 : 홍성필 사모님은 본래부터 손님들에게 어느 때나 신경 써가며 대접하는 것을 좋아하셨으나, 아뇨, 그러나 사모님의 경우 손님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손님을 두려워한다고 해도 될 정도셨으며, 현관에 초인종이 울리고 우선 제가 나간 후, 손님의 성함을 전해드리려 사모님 방에 들어가면, 사모님은 벌써 이미 독수리 날개 소리를 듣고 순식간에 날아가는 한 마리의 작은 새와도 같은, 이상하고도 긴장된 표정을 하고 계시며, 머리를 빗고 옷고름을 단정히 한 후 벌떡 일어나서, 제 말이 절반도 끝나기 전에 복도로 달려 나가시고는 현관으로 가서 재빨리 우는 듯하기도 웃는 듯하기도 한, 피리소리와도 같은 신기한 소리를 내며 손님을 맞고, 이미 그 때부터 정신착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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